3인조 여성그룹 벨라의 ‘칸희’ 장흥 출신
데뷔곡 ‘Don't let go’ 폭풍가창력 인기
| 2011. 05.01(일) 13: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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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에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하고 있는 칸희는 늘씬한 키와 흡입력 있는 가창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고교시절부터 타고난 끼와 미모를 자랑했던 칸희는 엔터테인먼트사의 오디션에 혼자서 직접 도전한 야생초(?) 란 평을 받고 있다.
칸희가 소속된 벨라는 최근 노래방 라이브 영상이 공개되면서 ‘8등신 빅마마’ ‘섹시 빅마마’라는 애칭으도로 불리며 눈길을 끌고 있다. 벨라는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노래방에서의 라이브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반주를 압도하는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보여주고 있어 네티즌들은 “폭풍 가창력”이라며 더욱 열광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 벨라는 애플앤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오디션만 2년이 넘게 걸려 뽑은 데다 국내 최고의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는 뮤지컬‘헤드윅’의 음악감독이자 앵그리인치 밴드 기타리스트인 이준 감독이 직접 음악지도를 맡고 있어 롱런이 기대된다, 벨라는 화려한 가창력, 댄스와 비쥬얼, 요즘의 걸그룹과 달리 화음에 포커스를 맞추고 아날로그적인 흑인음악 스타일의 그룹 벨라의 데뷔곡 ‘Don‘t Let Go’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서 가요계에 새로운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칸희의 어머니 선정은씨는 " 어려서부터 노래와 춤에 뛰어난 소질이 있었고 오늘의 영광은 스스로의 피땀으로 이러낸 눈물겨운 결"이라며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큰 가수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연 기자 kimyun@mtong.kr 김 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