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커플 김혜수-유해진 결별

2011. 04.04(월) 16:19

국내 톱스타 커플인 배우 김혜수(41), 유해진(42)이 결별했다.
4일 김혜수와 유해진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연인관계를 정리했다”며 “이유는 배우의 사행활이라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두 달 전 연인관계를 정리했고, 이들의 결별을 아는 이가 별로 없었을 만큼 이별 절차는 '은밀하면서도 신속히' 진행됐다.
한편, 김혜수와 유해진은 지난해 1월, 한 매체의 '파파라치 사진'을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네티즌들은 '미녀와 야수 커플'이라 부르며 환영했고, 결혼 적령기를 넘긴 두 사람의 만남에 결혼설도 제기되기도 했다.


손옥연 기자 soy1164@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