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노는 언니들’ 강타

가요 차트의 톱10 절반 차지

2010. 10.04(월) 09:53

왼쪽부터 씨엘·박봄·산다라박·공민지.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씨엘(19)·박봄(26)·산다라박(26)·공민지(16) 등 네 명의 ‘노는 언니들’이 요즘 각종 가요 차트의 톱10 가운데 절반 정도를 차지하며 가요계를 강타하고 있다.

지난해 봄 데뷔한 2NE1이란 이름으로 데뷔한 이들은 ‘파이어(Fire)’ ‘아이 돈 캐어(I don’t care)’ 등이 각종 차트를 휩쓸면서 이미 정상급 그룹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어 12곡이 수록된 1집 ‘투애니원(To Anyone)’를 냈다. 타이틀곡이 ‘캔 노바디(Can’t Nobody)’ ‘고 어웨이(Go Away)’ ‘박수쳐’ 3곡인데 이 세 곡이 서로 1위를 다툴 정도로 반응이 폭발적이다.

이들의 팀명이 처음부터 팀명이 ‘2NE1’은 아니었다. 소속사(YG) 양현석 대표가 처음 제안했던 이름은 ‘양싸(양현석 사장의 줄임말)의 아이들’과 ‘쓰나미’였다. 나중에 ‘21세기의 새로운 진화(New Evolution)’라는 뜻에서 ‘2NE1’이란 이름으로 바꿨다.




김 연 기자 kimyun@mtong.kr        김 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