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섹시스타 브래드 피트· 앤젤리나 졸리

2010. 08.18(수) 06:31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가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스타로 각각 뽑혔다.

뉴질랜드 영화 사이트 '프릭스(www.flicks.co.nz)'는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녀 배우를 뽑는 설문조사에서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가 각각 1위에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남녀 배우 후보 각각 50명 가운데 한 명을 뽑는 방식으로, 네티즌 7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브래드 피트는 지난해 미국 피플지가 실시한 '살아있는 가장 섹시한 남자' 설문조사에서 정상을 차지한 조니 뎁을 간발의 차로 누르고 1위에 올랐다.

피트와 뎁에 이어 조지 클루니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각각 3·4위를 기록했다.

여배우 부문은 졸리의 뒤를 이어 영화 '아이언 맨 2'에서 섹시한 비서로 열연한 스칼렛 조핸슨이 2위를, 제시카 알바가 3위를 차지했다.

4위에는 최근 힙합가수 에미넴의 뮤직 비디오에서 파격적인 베드신을 연출한 메간 폭스가 이름을 올렸다. 또 '아바타'의 여주인공 조 샐다나가 5위를 기록했다.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