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 ‘인셉션’ 600억원 돈방석
출연료 삭감대신 흥행 인센티브 계약따라
| 2010. 08.13(금) 2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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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미국 연예 관련 언론들은 디카프리오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의 출연료로 적어도 5,000만 달러(한화 약 600억원) 정도를 벌어들였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디카프리오가 돈방석에 앉게 된 것은 ‘인셉션’ 캐스팅 당시 출연료를 삭감하는 대신 수익의 일부를 인센티브로 받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계약은 제작사 측이 흥행에 대한 우려에서 시작된 것.
美언론들은 ‘인셉션’이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추후 DVD 판매 수익과 TV공급수입까지 더하면 디카프리오의 수입은 더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셉션’은 한국에서도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놀란 감독의 전작 ‘다크 나이트’의 흥행기록을 갈아 치웠다.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