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뮤직비디오 ‘퀸’ 표절논란

2010. 07.10(토) 21:44

세번째 미니앨범 '더 퀸(The Queen)'으로 컴백한 손담비의 뮤직비디오가 표절논란에 휩싸였다

.네티즌들은 지난 8일 공개된 '퀸' 뮤직비디오가 지난해 12월 방영된 드라마 '앨리스(Alice)'와 거의 일치한다고 주장하고 있다.특히 비슷한 구조의 매트리스 방에 한 여성이 갇혀 있는 모습, 한껏 웅크린 여성들의 사진이 붙어 있는 벽, 비행물체에 달려있는 상자에서 여자가 떨어져 바다에 빠지는 장면 등 설정과 배경 등이 모두 같아 의구심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뮤직비디오 표절에 관해 처음 들었다. 제작사나 감독 측에 연락을 취해 사태를 파악해봐야 알 것 같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편세라 mtong@mtong.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