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2010 MTV 무비 어워즈 참석

안젤리나 졸리 등과 ‘액션 스타상’ 후보 올라

2010. 05.28(금) 08:15

가수 겸 배우 비가 '월드 스타'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인다.비는 내달 6일(미국시간) 미국 LA에서 열리는 ‘2010 MTV 무비 어워즈’에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참석한다.

비는 자신의 할리우드 주연작 <닌자 어쌔신>에서 실감나는 액션 연기를 선보여 '액션스타상'에 후보로 노미네이트 됐다. 비는 13일 최종 5인의 후보 명단에도 이름을 올려 주최 측의 최종 참석 요청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에는 시상자로 애담 샌들러, 톰 크루즈, 카메론 디아즈, 크리스턴 스튜어트, 로버트 패티슨 등이 이름을 올렸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케이티 페리의 축하 공연도 열린다. 이 뿐만 아니라 수상 후보에 오른 안젤리나 졸리, 조니 뎁, 다니엘 래프클리프 등의 출연도 타진 중이다.비는 '액션스타 상' 부문에서 안젤리나 졸리, 채닝 테이텀, 샘 워딩턴, 크리스 파인 등 쟁쟁한 할리우드 스타들과 경쟁을 벌인다. 영화 팬들의 온라인 투표로 결정딘다.

한편, 비는 6월4일 출국해 시상식 참석과 함께 미국 영화 관계자들과 미팅을 갖고 10일께 돌아올 계획이다.


김 연 기자 kimyun@mtong.kr        김 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