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스타 스칼렛 요한슨’ 주부로도 만점

‘여왕 같은 아내’ 아닌 훌륭한 요리사

2010. 05.04(화) 13:54

최신작 '아이언맨2'에서 도발적인 연기로 화제를 모으는 할리우드 미녀스타 스칼렛 요한슨(25)이 가정 일에 충실한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연예잡지 피플 온라인판이 전한 바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은 주부층을 대상으로 하는 잡지 인스타일(InStyle) 5월호 표지모델로 등장하면서 인터뷰를 갖고 지금까지 일절 함구해온 부부생활 등에 관해 털어놨다.

스칼렛 요한슨은 캐나다 출신 미남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2008년 9월 결혼했는데 '여왕 같은 아내'라는 소문이 무성했다. 그런데 스칼렛 요한슨은 실제로 라이언을 위해 요리하는 것을 즐기고 칠면조 요리나 오믈렛 등을 손쉽게 만드는 등 가능한 한 가사일은 직접 말끔히 처리한다고 밝혔다.

스칼렛 요한슨은 음식을 만들 때는 좋아하는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와인을 마시면서 혼자 요리를 하는 나름의 독특한 습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