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방송인 노홍철 결별

2010. 03.09(화) 22:33

연인 사이로 알려졌던 가수 장윤정(30)과 방송인 노홍철(31)이 결별했다.
장윤정은 9일 SBS ‘도전 1000곡’ 녹화에 앞서 가진 공식기자회견에서 “노홍철과 연인 사이에서 친구 사이로 바뀌었다”며 결별을 공식인정했다.

그러나 노홍철은 외부와 연락을 일체 끊고 침묵을 지키고 있다. 그의 측근은 물론 개인매니저조차 노홍철과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으로 알려지고 있다.

노홍철의 개인 매니저 이모씨는 같은 날 전화 통화에서 “노홍철 씨 본인과 전화통화가 되지 않아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며 “내가 직접 만나본 뒤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노홍철의 칩거이유에 대해 “노홍철 씨가 방송에서 비춰지는 것과 달리 마음이 여린 사람이라 기자들 앞에 나설 마음의 준비가 안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