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정아 교수 '비엔나에서 온 편지'

28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아트스페이스

2023. 11.20(월) 15:42

포스터

피아니스트 김정아 독주회 ‘비엔나에서 온 편지’ 두 번째 공연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김정아는 지난 2018년부터 ‘피아니스트가 읽어주는 위대한 음악가의 편지’ 낭송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특별히 이번에는 오랫동안 오스트리아에서 유학 생활을 하면서 그곳에서 보고 듣고 느꼈던 음악가들의 영혼과 역사를 떠올리며 ‘비엔나에서 온 편지’로 독주회를 준비했다.

지난 지난 10월 31일 첫 번째 공연을 가졌고 이번이 두 번째 공연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빈고전 3악파로 알려진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의 작품을 연주한다. 프로그램은 하이든 소나타 60번 다장조, 모차르트 소나타 16번 다장조, 그리고 베토벤의 소나타 8번 다단조이다.

피아니스트 김정아는 서울예고, 이화여대, 오스트리아 빈시립음악원과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현재 광주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석 초대

문의 : 010-6331-6834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