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동 김광옥 작가의 수묵-자연, 삶, 현동의 화첩기행전
전남여고 갤러리 1929
| 2023. 03.13(월) 14: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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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고 예담갤러리 1929는 전남여고가 개교한 해를 가리키는 것이며 광주학생운동의 주역으로 참여한 선배들의 정신을 기념하여 학생들의 문화적 가수성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한 예술공간이다.
이번에 초대된 현동 김광옥선생은 오랫동안 미술교사로 활동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전남도전, 광주시전, 등의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또 개인전 10여회와 수백여회의 단체전 등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펴왔다.
화첩(畵帖)은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종이를 여러 장 모아 묶은 책을 일컫는다. 조선시대 후기 겸제 정선, 단원 김홍도 등의 작가들이 즐겨 주로 현장에서 그렸던 화첩은 순간의의 감흥과 미학이 스민 작품으로 많은 감동을 전해준다.
이번에 선보이는 현동 김광옥 선생의 화첩은 교직에서 은퇴한 후 6개월여에 걸쳐 무려 화첩 10권을 완성한 작품들이다.
전국을 여행하면서 보고 느낀 자연의 모습, 그리고 그 속에 담겨진 삶, 그리움을 주제로 현장의 모습을 직접 느끼고 자연과 호흡한 작품을 화첩에 담은 작품들 기운생동하는 파도의 느낌, 작가가 살고 있는 함평군 해보면의 아기자기한 풍경, 작가가 즐겨 다니는 경남 남해의 어촌의 모습 등등이 현장의 생생함을 전해준다.
화첩작품 10권외에 틈틈이 제작한 작품들도 함깨 전시된다.
문의: 010-7395-4785/010-9601-6718
지형원 발행인 mhtong@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