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예총 임원식 회장 연임 성공

"예술인과 시민들을 위한 예총으로"

2023. 02.20(월) 10:01

광주 예총 제11대 회장선거에서 임원식 현 회장이 재선되었다.

임원식 회장은 지난 15일 방울소리공연장에서 열린 선거에서 43표를 획득. 길종원 건축가협회 회장을 6표차로 누르고 당선되었다.

임 회장은 “지난 임기 중 3년은 지구촌의 유례없는 코로나19로 광주예총의 활동도 활발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이제 코로나펜데믹도 어느정도 진정되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예술인은 물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향기를 전하는 광주예총, 문화중심도시에 걸맞는 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원식 회장은 광주 문인협회 회장과 광주시인협회 회장을 지냈으며 광주문학상, 광주시민대상 예술부문, 한국예총문화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금까지 시집 18권을 포함해 34권의 저서를 발간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