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한희원 2인전 '노래-시 -웃음- 눈물같은'
한희원미술관 개관 7주년 기념전
20일부터 23년 1월 30일까지
| 2022. 11.20(일) 16: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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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개관한 한희원 미술관은 이듬해 ‘소설가 문순태- 한희원의 ‘거리에서 만난 문학과 미술’을 개최하였다. 2019년에는 한희원 관장이 새로운 변화를 위해 조지아로의 1년간의 외유가 있었고 귀국해서는 조지아에서의 삶과 추억을 담은 작품전이 외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개관 7주년 기념전은 한국의 대표적인 엔터테이먼트 예술가인 산울림의 김창완 작가와의 2인전이다. 김창완은 오랫동안 그림을 그리는 꿈을 꾸었으나 여러 여건상 미술대학에 잔학하지 못하고 서울대에 들어가 1977년 동생들과 산울림이란 이름으로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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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은 그동안 수많은 히트곡으로 우리시대의 감성을 위로하고 젖어들게 하였으며 드라마와 영화, 라디오 등에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이다. 김창완은 최근 서울 연세갤러리에서 초대전을 가진 바 있는데 이번에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한희원과 함께 작품을 선보이게 된 것.
김창완씨의 작품은 그의 연기처럼 감성이 그대로 묻어나는 그림들이다. 그의 작품에는 자유와 꿈의 소리를 지니고 있고 인생의 사랑, 슬픔, 자유, 꿈이 그려져 있다.
김창완 작가는 캔버스에 유화와 아크릴 작품 대작 120호를 포함하여 20여점을 출품하였다. 한희원 작가는 10여점을 출품하였다. 조지아를 다녀온 후 변화된 작품은 생에 대한 자각과 위로의 심성이 그려지고 있다.
한편, 한희원 작가는 '상처받은 별들의 꿈' 등 여전히 시적 여운이 감도는 근작 10여점을 선보인다.
지형원 발행인 mhtong@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