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황토회 -부산 신우회 초대 연합전
11월 8일~22일 광주 진한미술관
| 2022. 10.31(월) 1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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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미술관(관장 김상덕) 초대로 마련된 이번 교류전에는 황토회(회장 고희자) 소속 작가 24명과 부산 신우회(회장 이동우) 소속 작가 25명 등 49명이 참여한다.
올해로 창립 53주년을 맞은 황토회는 1970년 발족한 광주·전남지역 서양화가 그룹이다. 황토가 전라도 땅을 상징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창립회원은 화가 오지호 배동신 김인규 최용갑 김수호 강동문 배동신과 문학인 차재석 등이었다. 당시 미로다방은 광주의 Y 다방처럼 그림전과 시화전이 열렸던 문화공간이었다. 황토회는 1970년 목포 미로다방에서 첫 전시회를 가진 이래 지금까지 한해도 거르지 않고 회원전을 열고 있다.
1973년 발족한 부산 신우회는 구상작가 5명이 중심이 되어 첫 창립전을 가진 이래 50년 동안 61회의 정기회원전과 2회의 기획전을 가진 바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구상 그룹이다. 현재 회원은 29명이다.
전시회 출품자는 다음과 같다.
▲황토회=김근선 고영준 고희자 김선화 김수복 김양훈 김연화 김용근 김한성 김현섭 김혜자 박석규 박일광 배삼수 신동언 신동훈 오행수 윤정귀 이진표 이현자 전중관 정은기 정 철 황영일
▲신우회=정수경 송대호 정쌍념 서광범 이율선 문상록 이동우 이재구 권용복 최영근 전성숙 조영재 조용문 안태종 박용우 유정후 김종호 김지영 이지현 김연진 고태욱 김천관 서태웅 이미라 정필홍
지형원 발행인 mhtong@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