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경양방죽 문화예술나들이'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은암미술관- 경양방죽 현장
은암미술관0-동아시아미술교류협회 주최
| 2022. 09.01(목) 09: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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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경양방죽 물길살리기 및 광주정신 계승과 아카이브 전시, 문화예술행사에 참여한 광주 시민들의 경양방죽 인식 제고와 문화향유기회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경양방죽 학술발표’, ‘경양방죽 문화예술 지도 그리기’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아카이브 전시인 ‘너와 나의 경양방죽 나들이’를 개최한다.
‘경양방죽 학술발표’는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은암미술관 2층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경양방죽 연구학자 간의 정보교류 및 경양방죽의 미래가치 개발을 목표로 준비된 자리이다. 2021년 ‘경양방죽 물길복원 추진위원회’가 추진한 ‘경양방죽 학술한마당’이 개최된바 있으며, 작년에 이어 ‘경양방죽’에 대한 학술적 제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학술발표에는 김종일(광주전남연구원 객원연구위원)과 서해숙(사.남도학연구소 대표), 윤희철(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 센터장)이 발제를 맡았으며, 주제는 ‘우리의 경양방죽‧물길’이다.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경양방죽 문화예술 지도그리기’가 진행되며, 계림 1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세미나실 3층에서 9월 22일 목요일 오후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경양방죽의 옛 모습과 현재모습을 이해하고, ‘함께 하는 미래의 경양방죽 모습 그리기’를 통해 경양방죽에 대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아보고자 한다. 사전 강의는 조광철(광주역사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전경숙(전남대학교 명예교수)가 진행하며, 옛 경양방죽을 둘러보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두 가지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0월 28일까지 개최되는 ‘너와 나의 경양방죽 나들이’전시에 결과보고형식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기획자 전경숙 교수는‘너와 나의 경양방죽 나들이’전시를 “경양방죽·물길에 대한 애틋한 기억과 흩어진 흔적들을 시공간적으로 연결하려는 시도”라면서 “ 본 전시가 경양방죽 물길을 복원하고 광주광역시의 또 다른 브랜드 가치를 개발하는 초석의 일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62-226-6677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