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석 초대전 '풍류여정'
4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소암미술관
| 2022. 03.23(수) 09: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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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 작가는 판화기법에 아크릴회화, LED 조명을 활용하여 현대적인 감각을 시도하며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선보이는 전시작에서는‘ 그의 고유 기법인 수지판에 소멸판법을 활용하여 조각도의 섬세한 터치와 단색의 색채로 동양의 절경을 담은 고화를 판화에 재해석하였다.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를 표현하였으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작가의 시대정신과 실험정신을 엿볼 수 있다.
4월 1일 프리오픈으로 제1, 2전시실에서 20여점 선보이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판화작품에서 도출되는 현대미술을 이해하며, 새로운 예술적 시각과 흥미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원석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판화를 통해 작품의 이미지를 구체화하고 표현하였다. ‘구조 속의 움직임’에서 보여준 기계적 형상들의 동판화작품들을 정체된 평면회화 내에서 기계적 움직임을 표현한 무브먼트를 선보였으며 이후 인물을 주제로 일상적 이미지를 표현한 소멸판법으로 다색판화를 보여주었다.
‘테토닉에서 루키즘으로’ 전시에서 보여준 작품에서 물성의 특징적 요소를 부각시킨 기물의 표현을 암시하였으며 이는 작가의 작품론을 연결시키는 창작의도를 확고하게 드러냈다. 작가는 압력에 의해 찍혀 나오는 시각적 형상들이 에디션으로 제작되어 최소한의 색감을 가지고 다채로운 형상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 매료되었고 판화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연구하며 발전시키고 있다. 기계적 움직임에서 인물의 이미지, 그리고 일상적 이미지에서 물성에 대한 이미지의 변환, 다시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작가의 표현기법을 구체화 하여 작품의 장르별 특성을 반영한 단색조(Monochrome)의 작품을 찍어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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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 작가는 2005년 스페인 국제판화공모전 수상작가 초대전을 시작으로 2007년 동판회 개인전, 2011년 유스퀘어 문화관 개인전 , 2015년 서울 박영덕 화랑 Belt 공모작가 선정전 , 2020년 무등현대미술관 초대전 등 10여회 개인전을 가졌다.
또 2022년 동방인-중국 한국국제판화교류전(중국 텐진/명미술관), 21년 제2회 김해비엔날레 국제미술제(김해문화의 저당 윤슬미술관),2020년 국제창작교류전(Art × Reflection International Creative Exchange, 대만) 2018 International Invitational Mini Prints Exhibition(Taiwan) ,2016 프랑스 sarcelles 국제판화 비엔날레 한국현대판화 특별전, 2014-2015 러시아 한국현대판화전(러시아 5개 국립미술관), 2014 Formative lmpressions & Pacific Nations(충북진천생거미술관/서울한가람미술관) 등 비중 있는 전시회에 다수 참여햐였다.,
작가는 Belt 공모전 선정작가(사-한국판화사진협회/서울) ,2014 대만 국제 판화 비엔날레 ‘입상’(타이완 미술관), 2013 단원미술대전 판화부문‘최우수상’(단원미술관) ,요코스카 판화비엔날레 (일본), 2012 한국판화가협회 공모전 ‘우수상’, 3th Iowa 국제 판화 비엔날레 ‘입상’(Iowa), 7th Kochi 국제 판화 트리엔날레 ‘입상’(Japan), 2007 Guanlan International prints Biennale selected work, China, 노무현대통령 내외분 인물동판화 증정(청와대 영빈관), 2004 제24회 스페인 까다께스 국제판화 공모전 1등상 수상, Spain,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갖춘 판화작가이다.
문의: 062)671-7711/ 010-4065-8330/ 010-6629-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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