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P&S 금관10중주와 함께하는 세계여행
10월 4일 오후 7시 30분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
| 2021. 09.26(일) 21: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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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클래식부터 친숙한 외국민요, 재즈에 이르는 폭 넓은 레퍼토리 외에도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악기들을 오롯이 만나는 기쁨을 선사하는 Ensemble P&S(앙상블 피엔에스)는 영어로 PASSION(열정), SHARED(나눔, 공유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Ensemble P&S는 현재 국내외를 비롯해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광주·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금관 전문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앙상블 P&S의 금관 10중주 편성은 4대의 트럼펫, 4대의 트롬본, 1대의 호른, 1대의 튜바 총 10명으로 이루어져있다. 각각 개성 넘치는 곡 해석으로 주목 받고 있는 연주자들이 함께 뜻을 이루고자 만든 앙상블 단체이기도하며 국악, 현악기 등과 함께 다양한 편성으로 콜라보레이션 하고 있다.
앙상블 P&S는 2016년 창단 이후 다양한 레퍼토리로 병원, 소외계층 시민들, 어린이집, 학교 등 찾아가는 음악회, 기획연주 및 초청음악회를 기획하고 연주하고 있다. 2020년 제1회 정기연주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였고 2021 제주국제관악제에 초청되어 참신한 기획력과 완성도 높은 연주로 인정받았다.
이번 무대는 K아트 예술감독이자 성신여자대학교, 광신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 박승유가 해설과 지휘를 맡느다. 피아노 협연은 서울사이버대학 교수로 재직중인 피아니스트 윤소영이 맡는다.
레퍼토리는 리스트의 ‘헝가리안 랩소디 2번’,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2악장’,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2번’,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바카날레’, 라라의 ‘그라나다’, 스파크의 ‘용의 해’ 등이 연주되며 금관앙상블의 화려한 무대가 공연장을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10-8121-3344 (예매 필수)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