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엽 사진 작품전- 여시아관(如是我觀)"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잠월미술관
| 2021. 05.18(화) 06: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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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박대엽은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에서 태어나 젊은 시절 일등항해사로 오대양육대주를 누비다 고향인 미조로 돌아와 횟집을 운영하면서 그립고 그리던 고향산천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이번 전시는 김광옥 잠월미술관장과 서예가 양전 김원익(전 광주예술고 교장)과의 인연으로 30여년간 영호남의 만남을 이어왔는데 사진작품집을 발간을 기념하여 잠월미술관에서 초대전을 갖는 것이다.
박대엽 작가는 “ 고향바다 그 바다의 속내를 훔쳐보다보니 더욱 더 보고 싶게 되어 아침저녁으로 달려가 만나서 이야기 나누던 순간순간들을 추억으로 남긴 흔적들을 담은 여시아관(如是我觀)-나는 이렇게 보았다. ”고 말한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바다의 모습과 기운생동한 수묵화의 느낌, 때로는 주황빛 가득한 황홀함, 때로는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처럼 시시각각 변하는 색의 느낌을 전해준다.
박대엽 작가는 한국사진협회 회원으로 남해시대신문,,남해유배문학관, 보물섬 멸치축제, 남해바래길, 원예예술촌 초대전 등과 일본, 라오스교류전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문의: 010-9601-6718 / 010-3867-4222
지형원 mhtong@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