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신- 염순영 2인초대전 'The Green Skeleton'
15일부터 30일까지 화순 도곡 소소미술관
| 2021. 04.14(수) 2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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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신 염순영 두 작가는 꽃과 식물을 좋아하는 수채화 작가로 작품 속 공간을 모두의 정원 “Green Skeleton”이라는 주제로 담았다.
류신 작가는 “정원은 자연적인 공간이 아닌 정성스럽게 가꾸는 공간으로 사람마다 다른 모습의 정원을 지닌다. 이번 전시를 통해 지정된 환경 속에서 자생력을 갖고 재구성되어 살아가는 우리들의 자화상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염순영 작가는 “풀꽃을 만나게 되니 큰 꽃이 초라하게 보였다. 가슴 한자리 모란꽃으로 채워졌던 자리가 풀꽃들로 채워져 가고 있다” 면서 “앙증맞은 풀꽃을 보며 전시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