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용 귀국 클라리넷 독주회
22일 오후 7시30분, 유스퀘어 금호아트홀
| 2021. 02.16(화) 15: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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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관악기 중 가장 뒤늦게 만들어진 클라리넷은 모차르트 이후로 독주악기로서 기능을 나타내기 시작하였기 때문에 고전시대 이전에는 많은 곡이 작곡되지 못했다. 낭만시대 이후로 여러 곡들이 만들어졌으며, 특히 현대 작곡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악기이다. 오늘 연주될 곡들도 대부분 현대 곡들로 구성되어 있어 평소 들을 수 없는 곡들이 연주되어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프랑스 작곡가 드뷔엔느의 소나타 제2번, 독일 작곡가 비트만의 클라리넷 독주를 위한 환상곡, 오스트리아 작곡가 호로비츠의 소나티네, 독일 작곡가 부르흐의 클라리넷과 비올라(첼로)를 위한 8개의 소품, 그리고 이탈리아 작곡가 바시의 리골레토 환상곡 등 다양한 곡들이 연주된다.
클라리네티스트 정진용은 전남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에센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과 실내악 과정을 졸업하였다. 폴크방 유망주로 뽑혀 하겐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제4회 금호주니어콘서트에서 독주회를 가졌다. 현재 제이 트리오와 광주 클라리넷 앙상블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독일 에센 국립음대를 졸업한 피아니스트 김진겸과 첼리스트 강하연이 함께한다.
입장권 전석 2만원
문의. 010-6331-6834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