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문고 3집 '하나님의 사랑과 도의, 그 길을 묻다'
우암교육사상연구소 간
| 2021. 01.07(목) 09: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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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문고는 우암학원 설립자 우암 조용기 선생이 평생 동안 펼친 인재양성과 시대적 사명의 꿈을 공유해 다음 세대로 넘겨주자는 뜻에서 펴내고 있는 책이다. 제 1집은 젊은이들에게 주는 메시지가 화두였다면 2집은 조용기 선생이 살아온 길 95년, 스승의 길 75년의 삶의 지혜를 모아 1년 365일의 단상으로 엮어졌다.
이번에 간행된 제 3집은 도의교육을 주제로 하여 도의의 이념과 실천 방향을 모색하고 우리의 마음 속에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을 남긴 종교지도자들을 재조명하면서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철학과 도의의 문제을 명쾌하게 전하고 있다.
제 3집은 1부 도의 교육의 이념과 실천방향, 2부 우리의 종교지도자 세분이 남긴 귀한 유산, 3부 우암인의 근성 등으로 역어졌다.
1부에서는 이배웅 전 이화여대 총장의 ‘한국역사 속의 도의 정신’, 문현상 조선대 명예교수의 ‘ 인간의 본래적 특성으로서의 존엄과 도덕성, 신경희 남부대 교수의 ’ 우암의 도의교육과 종교적 핵심가치, 정재현 연세대교수의 ‘ 다종교 상황을 위한 삶의 윤리’ 이인재 서울교육대학교 교수의 ‘사회· 정서 학습과 도의(인성) 교육’ 홍석영 경상대학교 교수의 ‘선을 지향하는 생활’ 김동창 제주대학교 교수의 ‘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시민권과 도의 ’ 등 주로 도의 교육을 주제로 심도 있는 실천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2부에서는 종교 지도자 세 분을 재조명했다. 황승룡 호남신학대학교 명예총장의 ‘ 삶의 길을 묻다- 참 목자 한경직 목사님에게’ 서재영 성균관 대햑교 초빙교수의 ‘ 우리시대의 부처 퇴옹 성철- 자기를 바로 보면 부처를 본다’ 박승찬 카돌릭대학교 교수의 ‘ 우리를 위하여 별이 되신 분- 김수환 추기경’을 통해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3부 ‘우암인의 근성’ 에서는 김정숙 전남과학대학교 명예교수의 축시 ‘천막교실에서 천국으로’ 이창섭 전남과학대학교 석좌교수의 ‘우암인의 덕목과 다짐’을 실었다. 이창섭 교수는 ”우암학원의 설립 정신은 삼애 정신을 바탕으로 도의 교육과 협동교육, 직업교육을 통해서 정직한 인간으로서의 자기실현과 전문성제고, 기술연마, 인격도야로 일류발전에 기야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명쾌하게 정리했다.
지형원 발행인 mhtong@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