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권 초대전 ‘12월에 피어난 장미’

17일 – 2021년 1월 30일까지 우제길미술관

2020. 12.14(월) 15:10

강동권 작가

우제길미술관은 17일부터 2021년 1월 30일까지 강동권 작가의 ‘12월에 피어난 장미’展을 개최한다.

강동권 작가는 장미를 포함한 꽃을 주요 주제로 극사실주의 작품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데 이번 전시에도 ‘12월의 장미’를 소재로 작품 13점을 선보인다.

강동권 작 '민들레 꿈 20'

작가는 겨울이 세상을 얼어붙게 하지만 사람의 마음까지 얼어붙게 할 수는 없다는 생각으로 겨울장미를 그려놓았다, 추울수록 더 따뜻해져야 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면 겨울장미도 5월의 장미보다 더 아름답고 따뜻하게 그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작업했다고 한다..

강동권 작가는 빛 안에서 사랑의 장미가 어떤 모습인지를 화폭에 담았다, 즉 자신이 그린 장미송이가 장미가 모든 이에게 사랑의 빛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렸다고 말하고 있다.

강동권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7회의 개인전과 많은 그룹전에 참여했다. 주요그루번은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식 미디어아트참여작가(우제길미술관/광주) , 광주예총아트페스티벌 (광주예총/광주), 지평갤러리 개관 무등의 향연전 (지평갤러리/광주) 2018 드영미술관100인초대 개관전 (드영미술관/광주), 2017 광주아트페어 (김대중 컨벤션센타/광주) , 광주시립미술관 신소장품전(광주시립미술관/광주) 등이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