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경 초대전 ‘NEVERLAND’
1일부터 13일까지 리서울갤러리
| 2020. 06.01(월) 09: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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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경 작가는세상에 존재하지 않지만 사람들 맘속 어딘가 이상향으로 남아있는 '순수세계' '네버랜드(Naverland)'라는 가상의 공간을 캔버스에 담아내고 있다.,
간결한 나이프 터치와 원색의 색감이 특징으로 관객들에게 잊고 지내던 순수한 소망과 동심의 세계를 환기시킨다.
장은경을 작가노트를 통해 “ NEVERLAND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나라이지만, 우리 마음속 어딘가에 동심으로 남아있는 나라이다. 인간은 삶에 있어 누구나가 맞는 슬픔, 고통, 번뇌, 상처, 사랑, 기쁨 등을 가지고 살며, 인생은 이러한 감성적인 순간들로 이루어져 있다.…중략… 푸르게 비상할 수 있는 원초적 원동력은 인간과 자연과 하늘을 향한 문을 열어둘 때 시작된다. 그리고 모든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순수의 어린아이처럼 될 수 있을 때 만이 우리는 그 희망과 생명의 뿌리를 찿을 수 있다.”고 쓰고 있다.
문의: 010-9013-1208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