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아낙네의 대화’

5월 30일, 6월 27일, 8월 1일 오후 2시부터

2020. 05.20(수) 15:10

국윤미술관(관장 윤영월)은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인 ‘아낙네의 대화’를 5~7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운영한다.

‘아낙네의 대화’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미술과 문학의 예술융합프로그램으로 국중효 화가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아낙네를 소재로 미술작품 속 이야기를 만들어 완성하는 창의적 활동을 제공한다.

국중효 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아낙네는 쭈그려 앉아서 밭일을 하는 모습으로 힘들게 노동하는 순간의 포착이지만, 단순한 타원형 형태의 아낙네들이 삼삼오오 배치된 조형적 구도에서는 안정감, 율동감과 더불어 봄의 계절적 배경과 어울려 보는 이에게 즐거움을 준다.

프로그램 내용은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는 아낙네들의 대화를 상상하여 대화의 글을 짓고, 그 상황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결과물인 D.I.Y 아트북을 제작한다. 이 창작 과정은 자기주도적인 D.I.Y 제작으로 창의적 사고력과 성취감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며, 미술관의 특색을 이해하고 친숙함으로 지역민과 소통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인원은 회당 20명으로 일정은 5월 30일, 6월27일, 8월 1일 등 3회 운영하며 참여 대상은 5월부터 초등학생, 가족, 시니어 순서로 모집한다.

문의 및 신청방법은 062-232-7335, 이메일 (yywol1@daum.net )접수가 가능하다.
문의 : 062-232-7335 /김은희 010-4065-8330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