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영화>‘슈퍼 히어로들의 대활약
<나이트 헌터> vs <스파이 지니어스> vs <조조 래빗>
| 2020. 01.20(월) 15:10 |   |
|
우선 ‘슈퍼맨’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헨리 카빌이 범죄 스릴러 <나이트 헌터>로 국내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여기에 맞서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톰 홀랜드는 액션 애니메이션 <스파이 지니어스>로 맞대결을 선언하고 있다.
영화에서 별난 상상력으로 독특한 발명품을 만드는 슈퍼 지니어스 ‘월터’ 역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그는 캐릭터와 완벽 매칭되는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줄 예정이다. 톰 홀랜드는 <닥터 두리틀>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소통하는 동물 중 하나인 개 ‘지프’의 목소리로 화제를 모은 바 있어, 또 다른 매력의 목소리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과 여우주연상에 모두 이름 올리며 스칼렛 요한슨이 <조조 래빗>으로 국내 관객과 만난다. 상상 속 ‘히틀러’가 유일한 친구인 10살 겁쟁이 소년 ‘조지’의 다정한 엄마 ‘로지’ 역을 맡아 그녀가 또다시 보여줄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더해 주고 있다.
|
<나이트 헌터>의 헨리 카빌은 사이코패스와 두뇌 싸움을 벌이는 형사로 돌아온다. <나이트 헌터>는 희대의 연쇄 살인마를 잡은 형사 '마샬'이 사이코패스 용의자의 교묘한 단서에 휘말리며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
|
<맨 오브 스틸>부터 전 세계 최고의 슈퍼 히어로 중 한 명인 ‘슈퍼맨’으로 사랑받은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냉철한 형사 ‘마샬’ 역을 맡은 헨리 카빌은 장발의 헤어스타일과 수염을 기른 외모 변신은 물론, 거친 액션, 그리고 뜨거운 부성애까지 보여주며 그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연기를 선보이겠다는 다짐을 밝혀 국내 관객들에게 티켓 구매 열기를 부추기고 있다는 소식.
<나이트 헌터>에는 <아이언맨 3> 벤 킹슬리, <사일런스> 스탠리 투치 등이 조연급으로 합류해 여타 경쟁작을 압도하겠다는 의욕을 다지고 있어 어떤 흥행 결과를 얻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경기<데일리 오예스닷컴 발행인>
이경기 위원 mhtong@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