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광주전남아동문학인상 양정숙씨
광주전남아동문확인회정기총회
14일 오전 11시 남구청소년수련관
| 2019. 12.10(화) 20: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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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4일 오전 11시 남구청소년수련관에서 광주전남아동문학인회 총회 및 제25회 광주전남아동문학인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광주전남아동문학인상(25회)은 천강문학상을 받고 동화집 ‘구리구리 똥개구리’를 펴낸 동화작가 양정숙(사진)씨가 받는다. 양정숙씨는 조선대문예창작과, 광주교대 대학원아동문학과를 나와 2016년 무등일보 신춘문예 동화로 등단하였으며 수필과 비평 신인문학상(1995), 대한문학상 수필당선(2004), 여수해양문학상 단편소설(2010)을 받기도 했다. 작품집으로 그림동화집 섬진강두꺼비다리와 새롬음악회, 수필집으로 ‘엄마 이 세상 살기가 왜 이렇게 재밌당가’가 있는 중견작가이다.
광주전남아동문학인회(회장 김목)는 지난 1993년 광주 전남을 중심으로 동시, 동화, 아동문학 평론 등을 쓰며 활동하던 아동문학인들이 통합하여 결성한 단체로 동안 매월 연수회를 가지며 연간집 발간, 세미나, 시낭송대회, 시화전, 자모백일장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1994년 첫 연간집을 시작으로 지난 5월 제30집 ‘아기바람 심부름길’을 발간하였으며 11월에는 장흥한국문학포럼에 참여하는 1박2일의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올해에도 회원 김미라씨가 광주문학상을 받고 안영옥씨가 가사동화집 ‘노루집에 모인 동물들’ 펴내는 등 여러 회원들이 각종 문학상과 작품집을 출간하여 지역은 물론 한국아동문학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