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연회 창립전
6일~31일까지 화정2동 즤민센터 U 갤러리
| 2019. 08.06(화) 14: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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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것과 옛것의 만남’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송연 이맹자의 찬조작품과 문하생 20여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송연 이맹자는 광주시전 민화부문 대상,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대한민국전통채색화 공모전 대상, 광주광역시 기능대회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전통채색화대전 심사위원을 지냈다. 그동아 3회의 개인전과 수회의 초대전을 가진 바 있으면 현재 조선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사로 출강하면서 후학들을 기르고 있다.
이맹자의 작품은 우선 전통을 지키되 과감하게 새로운 소재와 기법틀 차용함으롰어 신민화의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는 평이다, 특이 이번 출품작 ‘생과 사’는 자신의 인생을 담아낸 대표작이다. 작가는 가영심 시인의 ‘햇빛 물고기에 관한 명상’이라는 시를 통해 자신의 살아온 인생살이와 꿈에 관한 소회를 담담하게 밝히고 있다. 그림 속에 나타난 가시고기는 작가 자신이다.
작가에게도 한때는 앙상한 가시고기가 아니라 싱싱한 지느러미를 휘젓으며 물속을 마음껏 헤엄쳐다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떨쳐내버린 지금의 그에게서는 비움이 주는 행복과 미학이 존재할 뿐이다.
전시회 출품자는 다음과 같다.
기점숙 김연정 류기순 박문숙 석종승 송순자 송현숙 유영선 이재인 이한남 이희경 임현정 임현희 장현덕 정용희 정해임 조희순 차광자 최은정 최화순
문의: 010-2172-4415
지형원 발행인 mhtong@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