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시간, 그리고 새로운 공간'전
7일부터 7월 5일까지 은암미술관
| 2019. 06.05(수) 21: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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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ld Time and New Space’전은 매체 그 자체와 그것을 다루는 전통적인 방식과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고자 한다. 또한, ‘시간’과 ‘공간’을 하나인 동시에 분리될 수 있는 개념임을 상정하고 있다.
전시 제목에 나타난 이분법적 개념들- ‘오래된(Old)’과 ‘새로운(New)’, 그리고 ‘시간(Time)’과 ‘공간(Space)’-은 서로 반대되거나 상충하는 개념처럼 보이지만,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매체를 다루는 전통적인 방식과 하나의 미디어가 다른 미디어를 차용하는 ‘재매개’의 방식을 통해 작업하는 7명의 작가 강주리, 김혜경, 오상조, 오태원, 이건희, 이우현, 이태훈 등 7명의 작가가 사진, 회화, 설치, 영상작업을 선보인다.
‘오래된 시간(Old Time)’은 전통적 개념의 매체를 활용하거나 전통적 방식으로 자신의 매체를 작업하는 작품을 의미하며, ‘새로운 공간(New Space)’은 새로운 방법과 재매개를 통해 작업하는 작품을 뜻한다.
전시개막식은 오는 14일(금) 17시에 진행되며, 전시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062-226-6677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