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해동문화예술촌 그랜드 오픈
국제전 '도시림등과 예술적 행동' 개최
6월 1일부터 8월 4일까지 23명 참여
| 2019. 05.24(금) 14: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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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 참여작가는 SETH(세스), JACE(제이스), LUDO(뤼도), 구헌주, GR1(지알원) B-con, 김설아, 김자이, 김현돈, 배수민, 송필용, 안희정, 인춘교, 임현채, 최요안, 강동호, 김동인, 김성결, 노여운, 심은석, 윤상하, 이재문, 최나래 등 국내외작가 23명이며 개막에 맞춰 한국과 프랑스의 예술가가 진행하는 오프닝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도시 리듬과 예술적 행동>전은 총 4가지 섹션으로, ‘섹션1_인류 문명의 시작과 끝:시간, 속도, 리듬/ 섹션2_자연과 환경, 탐욕과 물욕의 불야성/ 섹션3_유토피아, 디스토피아/ 섹션4_경계 너머, 도시예술’ 이란 주제로 나뉘어 지역내외 현대미술작가와 국제 스트리트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특히, 개막일인 6월 1일에는 ‘한국vs프랑스’란 주제로 국제적인 스트리트 아티스트와 지역 작가가 함께하는 오프닝 공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최형식 담양군수)으로부터 예술총감독으로 선임된 양초롱 예술총감독은" 해동문화예술촌은 담양에서의 사회적 위치와 삶의 관계 속 주조장의 역할에 대한 정신적 측면을 재해석하면서 운영 철학을 설립했다”고 전하며, “노동, 쉼, 나눔이라는 전통적인 해동 주조장의 역할과 자율성과 창조성, 공공성의 예술정신을 현대적으로 수용하며 출발한 해동문화예술촌은 예술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라는 기치를 갖고 운영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해동문화예술촌은 5.225㎡, 창고 10동, 주택 4동으로 이루어졌으며 술도가(都家)의 공간적·역사적 성격을 고려해 과거-현재-미래의 공간을 구성하는 전시를 기획했다. 그랜드 오픈을 위한 국제전 <도시 리듬과 예술적 행동>을 계기로 새로운 모습을 갖출 해동문화예술촌은 올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해동문화예술촌은 어린이 특화 예술교육 <상상나래>와 인문학 브런치 모임 <카페 필로 Café-Philo>을 운영하고, 전시 주제에 따른 아트 토크쇼 <톡톡톡>을 참여예술인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해동문화예술촌과 전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 061) 383-8246 또는 damyanghd@naver.com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