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공예주간 '공예, 공존과 확장' 전시
31일까지 담양 보임쉔 미술관
| 2019. 05.18(토) 08: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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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예주간(17일~26일)에는 온 국민이 일상에서 공예 문화를 보다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 기간 동안 전국 곳곳에서 전시, 체험, 투어, 마켓 등이 열리게 된다.
공예미술관 보임쉔에서는 공예주간을 포함한 5월1일부터 31일까지 ‘공예, 공존과 확장’ 전 기획 전시와 함께 연계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예의 사전적 의미는 공(工 : 만들다)과 예(藝 : 기술)로 생활에 필요한 것을 아름답고 쓸모있게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공예는 다른 예술장르와 다르게 쓰임새를 강조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대다수의 물건들이 모두 공예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공예, 공존과 확장’은 공존은 전통 공예의 기법과 재료의 사용을 통한 공존을 의미하며 확장은 현대의 생활문화에 맞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공예 작품을 새롭게 선보이는 자리다.
연계 체험프로그램 진행은 관람객들이 전시 작품을 눈으로 보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예술가와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공예를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전시참여 작가는 정희창(도예), 나지웅(금속), 나창혁(금속), 채지윤(칠공예), 임경빈(죽공예), 김연화(죽공예), 이승엽(도예), 이승빈(도예), 조도휘(목공예), 송혜원(도예), 문상조(도예) 총 11명의 광주·전남 지역 작가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체험프로그램은 5월11일과 18일 2회 진행되며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보임쉔은 독일어로 작은 나무라는 뜻이다
문의: 010-9822-5354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