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의 중심에서 예술을 외치다’ 展
26일까지 화순 다산미술관
| 2017. 10.07(토) 08: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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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는 다산미술관 관장, 큐레이터, 에듀케이터, 인턴큐레이터를 포함하여 다산미술관을 놀이와 쉼의 공간으로 여기는 인근 초등학교 아이들과 선생님, 다산미술관이 위치한 마을의 어르신들이 예술가가 되어 제작한 회화, 목각, 도자, 조형물, 야외 설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회에서는 다산마을 어르신과 아이들이 그린 팝아트 형식의 자화상, 다산미술관 최진솔 인턴큐레이터의 인간이 느끼는 소외감을 다룬 도자 작품, 사평초등학교 박순기 선생님의 서화를 새긴 목각 작품 외에도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다산미술관은 지난 2001년 다산마을에 개관한 이래 지역민들과 함께 문화가 숨 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왔다. 이번 가을에는 “우리 모두가 예술가다”라고 외쳤던 독일의 예술가 요셉 보이스의 말처럼 다산미술관과 함께 해온 모두가 예술가가 되어 작품을 통해 힐링하며 예술적 감흥을 느껴본 것이다..
문의: 061-371-4343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