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어린이들 모처럼 행복할 것 같다"
아시아문화전당, '와글와글 이야기 나라' 개최
중앙아시아 이야기,. 세계의 화폐여행 등 즐거움 듬뿍
| 2016. 03.24(목) 09:13 |   |
‘와글와글 이야기 나라’는 중앙아시아 이야기와 이탈리아 동화를 비롯해,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서울상상나라, 한국만화박물관 등의 우수한 전시콘텐츠를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획초청전이다.
‘와글와글 이야기 나라’는 창의적으로 세상을 바라보았던 백남준과 여러 예술가의 새로운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기발한 예술가들’, 사회·문화·경제 등 다양한 가치를 담고 있는 돈에 대한 이해와 소중한 마음을 심어주고 세계 화폐 속에 숨겨진 풍부한 학습 내용이 담긴 서울상상나라의‘열 두 상자와 떠나는 화폐여행’을 만날 수 있다.
또 우리의 과거와 현재의 시간 속에서‘잊혀지고 있지만 잊혀져서는 안되는 아픔들’과 이러한 전쟁의 역사가 되풀이 되서는 안된다는 것을 전시를 통해 엿볼 수 있는 <한국만화박물관>의 ‘만화의 울림-전쟁과 가족’,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 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국 대표 그림책 작가 3명과 이탈리아 대표 그림책 작가 2명이 참여하여 한국과 이탈리아의 다양한 그림책을 만나 볼 수 있는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의‘한국-이탈리아 그림책 작가전’ 등도 함께 한다.
특히 ‘중앙아시아 동화작가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이야기 나무’등 ACC가 수집한 중앙아시아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또한 전국 박물관 콘텐츠를 어린이 눈높이 맞게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던 ‘얘들아! 박물관 가자’의 인기 콘텐츠 작품 모음전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방선규 직무대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일회성 문화 체험 공간이 아니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며 만들어가는 공간”이라며 “ACC가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놀이시설인 어린이문화원 운영을 통해, 미래의 문화를 만들어갈 어린이들의 창의성을 발달시키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ACC 어린이 기획초청전‘와글와글 이야기 나라’는 사전 접수 없이 현장참여가 가능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ACC홈페이지 (www.acc.go.kr), 콜센터 (1899-5566)에서 가능하다.
문의: 062-601-4024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