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문학의 길을 묻다’ 심포지엄
생오지문예창작촌 주최
23일 오후7시 빛고을시민문화관 다목적실
| 2015. 10.20(화) 16: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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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심포지엄은 우리지역 자연자원을 대상으로 문학자료 발굴 조명사업의 일환으로 호남의 명산 무등산에 관련된 많은 문학작품이 존재하나 체계적 연구가 부족함을 인지하고, 무등산권 문학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연구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심포지엄은 2014년 ‘영산강 문학심포지엄’에 이어 2년째 운영되고 있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진) 후원. 참가비 무료.
이날 심포지엄은 김신중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무등산권의 고전문학’이란 주제로 무등산권의 시가문학과 고경명 ‘유서석록’ 등 무등산을 소재로 창작된 고전문학에 대해 얘기하고, 전흥남 한려대 국문과 교수가 ‘무등산권 현대문학’이란 주제로 5.18 관련소설을 중심으로 5.18광주민주화운동과 기억의 서사에 대해 얘기할 계획이다.
문순태 이사장은 “생오지문예창작촌은 앞으로도 선인들이 남긴 유산을 보다 질 높은 삶의 자양분으로 삼기 위해 우리지역 강과 산 등 자연자원은 물론이고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 문화유산 등을 대상으로 인문학적 가치를 재조명 하는 사업을 계속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문의 : 061-381-2405 / 062-670-5764
(Http://cafe.daum.net/moonsoontae, 생오지문예창작촌)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