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와 소금의 만남’展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담양대담미술관

2015. 04.23(목) 22:15

담양향교리와 신안 태평염전의 문화교류 기념사진

대담미술관은 29일부터 담양과 신안지역민의 지역문화예술교류를 기념하는 ‘대나무와 소금의 만남’展을 개최한다, 이들 양지역 주민들은 올해 초 대나무의 고장인 담양과 국내 최대 소금산지인 신안군을 교차 방문., 문화교류를 통해 예술적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전시는 성과 발표전 성격을 갖는다.

특히 이번에 대담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전시는 지난 교류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된 신안군 태평염전의 지역주민을 담양으로 초대하여 향교리의 지역문화커뮤니티인‘향교리 아티스트’의 구성원들과 함께 전시오픈행사를 개최하고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하고자 마련된 전시이다.

전시기간 중 양지역주민들이 다시 함께 만나 담양의 관광명소인 죽녹원 등을 방문하고,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을 아트타일로 제작하는 문화예술체험 및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된다.

오픈식은 29일 오후 12시에 대담미술관 인근에 위치한 향교리 문화커뮤니티 공간에서 개최된다, 향교리 문화커뮤니티공간은 2014년 마을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공공문화커뮤니티 장소이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