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마켓 '박장대소'부터 'LOVE 버블쇼' 까지
국립광주박물관 14일~19일까지 2015박물관 봄 문화축제
| 2015. 04.08(수) 11:17 |   |
14일에는 참가자가 큐레이터가 되어보는 ‘박물관 체험 -큐레이터-’를 시작으로, 특별전 ‘조선청화, 푸른빛에 물들다’를 큐레이터와 함께 관람하는 ‘큐레이터와의 대화’(15일), 공예 전문가와 함께하는 ‘섬유공예로의 초대’(16일)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17일에는 현재 발굴이 진행되고 있는 광주 신창동 유적 발굴 현장에서 ‘신창동유적 발굴현장 탐방’ 행사를 갖는다.
또 18일에는 ‘2015 박물관 봄 문화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열린다. 프리마켓「박장대소博場大笑」다. ‘박물관 장에서 크게 웃자’라는 의미의「박장대소博場大笑」를 진행하는데 시민들이 판매자가가 되어 장을 여는 프리마켓이다.
볼거리도 풍성하다. 18일 대강당에서는「버블엔젤의 LOVE 버블쇼」가, 주말엔 가족들을 위한 주말영화극장 <마다가스카> <마녀배달부 키키>가 상영되며, 축제의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봄기운이 만연한 박물관 정원에서 숲 해설사와 함께 봄을 만끽하는「박물관 숲 해설- 흙그림, 봄을 물들이다」가 진행된다.
문의: 062-570-7012.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