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다형문학대전 출판회도 겸해

18일 오후 2시 양림동 오웬기념각

2014. 10.13(월) 11:40

김현승 시비

다형김현승시인 기념사업회(회장.손광은교수.이하 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하는『2014다형문학대전』이 18일 오후 2시에 광주 남구 양림동의 오웬기념각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문학대전은 특히 『다형김현승의 문학세계』출판을 기념하는 자리로 이 책에는 지금까지 다형의 문학과 시세계를 연구해서 발표한 평론과 논문이 수백 편에 이른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다형선생의 주옥같은 시편들이 시낭송가와 성악가들에 의해서 불리어지고, 이어서 그의 작품세계와 문학사적 위상에 대해서 학술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학술발표회에서는 문학평론가 김종회교수(경희대 국어국문학과)가 ‘사후 40년에 다시 읽은 김현승’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김교수는 다형선생의 문학에 대해서 기독교시각에서 접근한 논문을 쓴 바 있다.

김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광주가 다형김현승시인을 문화인물로 브랜드화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문의-010-8028-2880.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