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흐르는 '미술관 개강파티'
전남도립대 한옥전공학생들
담양대담미술관에서 대학생활 시작
| 2014. 03.03(월) 2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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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학 한옥건축 전공 신입생들이 기존의 개강식과는 달리 미술관에서 첫 행사를 가져 화제다.
이번 행사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인 대담미술관이 대학 측에 제안해 이뤄진 것으로 교수 · 학생 모두에게 만족감을 안겨주었을 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준 계기가 되었다.
미술관 개강파티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문화를 접하면서 미술관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함께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이다.
특히 “내 꿈을 펼쳐라”라는 체험행사에서 교수들을 학생들에게 꿈을 전달하는 희망의 나비를 손수 나눠주었는데 이 행사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학생들이 꿈과 소망을 향해 열정적으로 나아가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대담미술관의 감나무 집에서 남도 서민문화의 하나인 한옥양식을 접하며 전공에 대한 열의를 되새기를 계기가 되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