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초등학교 4학년 정근우 동시집 발간

일상의 이야기 52편 모아 '내 얼굴은 하늘'

2013. 11.06(수) 22:53

나주초등학교 4학년 정근우 군이 동시집 ‘내 얼굴은 하늘’을 펴냈다.

여기에 실린 작품은 평소 학교생활에서 접하는 필통 속의 연필과 지우개, 내 바이올린, 점심시간, 친구를 돕는 마음 등의 일상 이야기와 우리 할머니, 우리 엄마 등 가족과의 이야기, 민들레, 꽃 세 송이, 달콤한 비 등 52편의 동시다. .

아동문학가 이정석(영산포여중 교장) 시인은 “작은 사물에 관심을 쏟으면서 아름다운 자연에 감동할 수 있는 글들이 쓰여졌으며, 이런 따스한 마음을 가진 정근우 어린이는 틀림없이 미래의 세상을 평화롭고 넉넉하게 만드는 주인공이 될 것” 라고 했다.

정근우 군은 학교에서 학교신문과 교내 아침방송을 통해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 왔다. (한림출판 간)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