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육의 함정' 2013 아동-청소년 부문 최우수도서 선정
진도출신 하영철 미래로 학교도우미 대표 지음
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최
| 2013. 07.19(금) 09:31 |   |
|
우수학술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해마다 학자 및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선정발표하게 된다. 올해는 71명의 심사위원이 철학, 예술, 사회과학 등 11개 분야 4089종에서 221종 도서를 우수학술도서로 선정 한 것. 이 가운데 하영철 대표의 ‘가정교육의 함정’ 아동 청소년분야 최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현재 해사 · 육사 ·공사 등 사관학교와 일선 교육기관에서 단체구입이 진행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도서는 총류 6종을 포함해 철학 25종, 종교 8종, 사회과학 41종, 순수과학 9종, 기술과학 32종, 예술 10종, 언어 17종, 문학 30종, 역사 33종, 아동청소년 10종 등 총 221종이디.
한편, ‘가정교육의 함정’에서 하영철 대표는 “자녀가 부모의 희망대로 건전하게 성장하지 못한 것은 가정 교육의 함정” 때문이라며 “ 통제보다는 자율, 질책보다는 칭친, 모방보다는 창의를, 그리고 바른 인성을 길러주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제 1부 열심히 공부해라 ▲제 2부 나를 따르라 ▲제 3부 하고 싶은 말, 즐거운 일를 하라 ▲제 4부 칭찬을 많이 하자 ▲ 제 5부 암기하지 마라 등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저자는 생체리듬에 맞는 생활습관을 길러주고 ‘나를 따르라’고 강요하기 보다 ‘함께 가자’ ‘홀로 가라’고 가르치라고 조언한다. 또 표제에서와 같이 하고 싶은 말, 즐거운 일을 하도록 하고 암기보다는 창의력을 갖는 공부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간사회에 속에서 바른 도덕성을 갖추도록 하라고 조언했다.
하영철대표는 진도출신으로 40년간 초·중·고등학교 교사, 전문직을 거쳤으며 ‘교육핵심학’을 시작으로 ‘아는만큼 학교가 보인다’ ‘훈들리는 학교교육 그 진실을 말한다’ ‘ 생각을 바꾸면 학교가 보인다’ ‘미래로 핵심교육학’ 등 많은 저서를 남겼다.
또 세계 150여개국을 여행하며 세계인의 삶의 모습과 교육현장을 살폈으며 사진작가로서 대한민국사진대전에서 연4회 특선으로 추천, 초대작가 지정을 받았다.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