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의 시대정신' 주제 세미나

오늘의시조시인회의 주관 22~22일 광주 피렌체호텔
2013 만해축전 행사 일환

2013. 06.19(수) 10:29

오늘의시조시인회의(의장 이지엽 경기대 교수)는 21일~22일까지 광주시 서구 피렌테 호텔에서 ‘현대 시조의 시대정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2013년 만해축전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문학평론가 이경철씨가 ‘ 현대시조의 실감과 실정을 위한 고언’에 대한 기조발제에 이어 김남규(고려대 강사) 이송희(전남대 강사) 황치복(문학평론가) 박몽구(문학평론가) 씨 등이 주제발표를하게 된다.

발표 주제는 김남규 ‘개화기 시조의 근대적 주체. 이송희 ’ 현대시조에 나타난 민중정신’ 황치복 ‘ 현대사회의 구조적 문제와 시조의 대응력’ 박몽구‘ 현대시조와 시대정신의 미적 구현’ 등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오늘의 시조시인회의는 전국의 젊은 시조시인이 주축이 되어 결성되었으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현대시의 한 장르로서 적극성을 띤 시조의 모습을 부각시키고 시조의 건강성을 회복하는데 초점을 두고 활동하게 된다.

22일에는 문학기행 행사로 낙안읍성과 뿌리깊은나무박물관과 태백산맥문학관 등을 돌아 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재)만해사상실천선양회 주최로 문화관광부와 강원도, 인제군이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이다.

문의: 010-6704-3905.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