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워진 '용아 박용철 문학제'
6월 1.2일 생가와 정광고등학교
| 2013. 05.31(금) 08: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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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문화원은 6월 1,2일 이틀동안 소촌동 용아생가와 정광중ㆍ고 일원에서 2013 용아문학제를 개최한다.
이번 용아문학제는 22회를 맞는 전국 백일장을 비롯해 용아 청소년 만화공모전, 청소년 댄스뮤직페스티벌, 작가와의 만남, 생생문화 한마당, 용아 퀴즈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용아 박용철 전국 백일장은 첫날인 1일 오전 10시30분 정광중ㆍ고 운동장에서 시와 산문부문을 초등, 중등, 고등, 일반부로 나눠 개최된다. 대상은 문화체육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1일 오후 4시 용아 생가에서는 문순태 소설가와 김준태 시인, 문병란 시인과 만나는 북콘서트가 마련된다.
2일에는 용아 퀴즈짱 선발 대회가 열린다. 초등학생1명을 포함한 2명이 1팀을 이뤄 최후의 1팀을 선발하는 게임이다. 또 시민을 위한 온라인 퀴즈도 진행 중이다. 구청 홈페이지(www.gwangsan.go.kr)에서 열리는 용아 발자취 퍼즐게임으로 용아의 삶과 문학 발자취에 대한 문제가 담긴 '십자말'을 풀어 다음달 2일 자정까지 정답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시상한다.
한편 광산문화원은 용아 박용철 선생의 문학세계와 삶을 체계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기념사업회 설립과 문학관인 용아문학촌을 건립키로 하고 광산 출신인 박완철 재경 광주향우회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추대했다.
문의: 062-941-3377.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