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들어도 혼나지 않는 클래식 음악회'
전유성의 폭소클래식 콘서트 얌모얌모’
16일 오후 7시 30분 유스퀘어 금호아트홀
| 2011. 12.15(목) 00: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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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떠들어도 혼나지 않은 유쾌한 음악회 ‘전유성의 폭소클래식 콘서트 얌모얌모’가 16일 오후 7시 30분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얌모(Jammo) 얌모(Jammo)’는 ‘가자, 가자’라는 이탈리어 방언. 개그맨 전유성이 총감독을 맡은 이 공연은 클래식 음악회의 성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재미난 요소들을 삽입, 클래식 음악을 일반 대중들에게 좀 더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오페라 ‘축배의 노래’를 비롯해 ‘오 나의 태양’, ‘산타루치아’, ‘오! 해피데이’, ‘푸니쿨리 푸니쿨라’ 등 20여곡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곡을 웃음과 재치 있는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인다. 출연자는 화려한 경력의 성악가들로 바리톤 박영길 정병익, 임현성 곽상훈 김태선 박창석, 테너 김홍석 강대준, 이원용 이요한 백광호, 소프라노 최승란 정진옥 한선희 강현진, 피아노 김하얀 김미나 등이 교체 출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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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우리 오페라단 관계자는 “클래식 공연에 참석한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마음 놓고 떠들면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면서 “고상하게만 느껴지던 클래식을 편안하고,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석 2만5,000원.
문의 :062-360-8437.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