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노래, 사랑 얘기 '콘서트 연극’
진달래피네 ‘사랑 플러스’ 프로젝트
| 2011. 10.28(금) 07: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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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프로젝트는 ‘오픈 콘서트’(31일 오후 7시, 문예정터)는 영화와 무용, 음악과 미술 속 사랑이야기다. 복환모 교수(호남대 미디어영상공연학과), 박경숙교수(광주여대 무용학과), 조인호 전시부장(광주비엔날레), 변욱 교수(광신대 음악학과) 등이 이야기 손님으로 나와 사랑이야기를 들려준다. 노래손님으로는 싱어송라이터 박상선이 초대된다.
또 오는 11월14일 오후 7시에는 '사랑은 福job하다'라는 타이틀로 첫 번째 워크숍이 마련된다. 미디어아트와 가요, 현대무용, 배우들이 어우러진 실험 퍼포먼스로, 복잡한 사랑이야기를 표방한다. 배우 김소아씨, 현대무용가 여순심 교수(광주여대 무용학과), 미디어아트 신도원씨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진달래피네가 지난해 '제13회 광주소극장축제 무대에 올린 ‘혹부리 아저씨와 B-boy 도깨비’.
이어 두번째 워크숍인 '사랑은 말이다'(11월28일 오후 7시)는 방송, 영상, 무대 이미지의 결합 실험으로 '청춘이 사랑이다'. '화이트 or 블랙', '이별을 먹고 산다', '사랑의 초인종', '사랑은 말이다', '어느 배우 이야기' 등 6개의 짧은 연극을 선보인다.
오는 12월10일 오후 7시에는 세 번째 워크숍 '춘향의 사랑이, 없다'로 춘향전의 인물과 극 흐름을 끌어들여 현대를 살아가는 남자의 속성, 여자의 속성, 부모의 속성, 권력의 속성을 투영한다.
12월24일 오후 7시에 열리는 ‘클로징 콘서트'에는 그동안 출연자와 제작진이 함께 '우리식 라이브 방송 만들기'를 시도한다. 프로그램 진행 3일전까지 홈페이지(www.문예정터.kr) 시민참여방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 연 기자 mtong@mtong.kr 김 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