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대담미술관으로의 초대
영화상영회-필리핀 민속춤 공연
| 2011. 09.06(화) 1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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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를 테마로 한 이번 행사의 상영영화는 노인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그대를 사랑합니다’이다. 영화상영에 앞서 필리핀 이주여성의 민속 춤 (라후타대바라과:잔칫날 즐겨추는 춤)을 공연하면서 그들과 우리가 하나임을 확인하게 된다. 송편, 고구마, 감자 등 토속적인 음식도 나눈다.
정희남 대담미술관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이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 면서 “다문화 가정의 이주여성들 또한 한국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하고 고향의 그리움을 달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12일 추석당일에는 전시실 틈새공간을 활용하여 마을주민의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빔프로젝트를 이용하여 마을주민들의 예술체험 과정을 소개하고 부대행사로 가족과 함께 아트타일문패를 제작할 예정이다.
한편, 대담미술관(관장 정희남)은 전남 담양에 설립된 전라남도 등록 제 14호 미
술관이며 경력인정대상기관 (학예사 양성 기관)이기도 하다.
문의: 061-381-0082, www.daedam.co.kr
손옥연 기자 mtong@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