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손 환경엽서전

6일~20일까지 광주국제교류센터

2011. 08.04(목) 11:50

‘고사리 손 환경 엽서전’이 6일~20일까지 광주국제교류센터(전일빌딩 5층)에서 열린다.

전시작들은 초등학교 영어교사이자 화가인 안드레아(Andrea Hildebrand), 트레버(Trevor Homeniuk)씨가 지난해 5월부터 E.A.E.P (Environmental Awareness Education Program)라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도한 그림들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초점을 맞춰 인형극, 노래, 환경퀴즈 맞추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일상생활에서 환경운동을 실천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전시된 3백여 장의 엽서는 초등학생 4-5학년 학생들이 E.A.E.P. 수업시간에 만든 작품이다. 전시 후에는 유영숙 환경부장관에게 보내진다.

안드레아(Andrea Hildebrand), 트레버(Trevor Homeniuk) 안드레아(Andrea Hildebrand), 트레버(Trevor Homeniuk)

한편, 광주국제교류센터는 전시나 미술 워크숍 등을 통해 지역민과 거주 외국인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062-226-2733.


손옥연 기자 mtong@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