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탐험-상상엔진을 달고 상상의 나라로

유스퀘어 금호갤러리, 체험형 미술전람회 마련

2011. 07.12(화) 10:10

오미희 작 '피노키오'

동화 속 원화와 정크 아트 등을 선보이는 ‘두근두근 동화탐험전-상상엔진을 달아라’전시회가 15~8월 29일까지 유스퀘어 금호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교과서에 수록된 동화 16편의 주제로 만든 체험형 미술전시회다. 참여작가는 고근호 김민정 김윤정 김승아 박상화 설 박 양재영 오미희 이호동 임정임 전병준 주 홍 최민영 하의정 한창수씨 등으로 동화 원화 및 회화 70점, 정크아트 20점, 미디어, 팝아트 등 설치 작품 30 여점을 선보인다.

고근호씨는 조립로봇 작품을, 이호동씨는 자신의 창작동화 ‘도마를 먹은 뱀’의 상상력을 놀이로 재구성했다. 또 박상화씨는 미디어를 소재로 동화적 공간을 만들어 냈고, 설 박씨는 동화적 공간에 펼쳐진 아이들의 상상력을 형상화 했다.

부대행사와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도슨트, 스토리텔러와 함께 돋보기 동화, 손바닥 인형극을 체험할 수 있다.

관람료는 만 12세 미만은 9000원, 만 12세 이상은 7000원, 관람시간은 오전 10시 30분∼오후 7시.

문의 : 062-360-8431.




손옥연 기자 soy1164@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