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사람’ 여름호 출간

2011. 06.18(토) 00:15

계간 '시와사람'(발행인 강경호) 2011 여름호가 출간됐다.

이번 여름호에는 시인을 찾아서, 신작특집, 기획특집, 문학과 미술의 만남, 내가 감동한 한편의 시, 예술산문, 이 시집을 주목한다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졌다.

시인을 찾아서에는 서승현씨가 김종 시인을 만나 대담을 나눴고 기획특집으로 광주전남 지역문학의 미래를 조명한 '지방화시대의 문학'이 수록됐다.

문학과 미술의 만남에서는 파블로 피카소의 그림과 김혜순·강경호의 시가, 영화읽기의 즐거움에는 신귀백씨의 '블랙스완', 내가 감동한 한편의 시에는 박노해의 '노동의 새벽'이 각각 다뤄졌다.

이 시집을 주목한다에는 조정권 시집 '고요로의 초대'와 하종오 시집 '제국', 이정모 시집 '제 몸이 통로다'와 임원식 시집 '공룡 발자국'을 실었다.

신작특집에는 이향아 신대철 신달자 박태일 이재무 박주택 박찬일 김재석 김규성 시인 등 26명의 작품이, '시와사람' 신작 초대석에는 전동균, 금별뫼 시인의 신작시가 들어 있다.

이밖에 신인상 수상자 정영숙씨의 '오십견'과 김현옥씨의 곰인형과 함께 당선자 인터뷰가 실렸다,




손옥연 기자 soy1164@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