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춘추작가회의 문학기행 성료

순천문학관 찾아… 세미나도 개최

2011. 04.24(일) 22:50

순천문학관에서 기념촬영한 문학춘추작가회의 회원들

문학춘추작가회(회장 노남진)가 주최한 제13회 찾아가는 문학기행이 ‘작가의 고향으로 떠나는 무진기행과 어머니의 품으로 떠나는 오세암을 찾아서’란 주제로 23일 개최되었다.

이날 문학기행은 김승옥관, 정채봉관, 추설당 등을 갖춘 순천문학관 관람과 세미나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세미나는 이정석 평론가는 세미나실에서 ‘무진기행’의 김승옥과 ‘오세암’의 정채봉 의 작품의 특질에 대해 강연을 했다.

이번 문학기행에는 노남진 회장과 이성관(전남문협 회장), 박형철(한림문학재단 이사장), 손광은 시인(전남대 명예교수), 우금수(한국문협 곡성지부장), 문주환(해남문협회장), 박형동(장성문협 회장), 박정식(아동문예 광주지회장), 조연탁(광주전남시조시인협회장), 백국호, 임청자, 오승준, 이춘배, 이재설 시인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지난 1995년 창립한 문학춘추작가회는 현재 8개 장르에 2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연간집 발간과 찾아가는 문학기행, 남도청소년인터넷백일장, 문학세미나 등을 실시하고 있다.


손옥연 기자 soy1164@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