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완 시인 ‘전라도 노래’ 출간

2011. 03.03(목) 11:16

시인이며 향토사학가인 송병완씨가 전라도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답사한 내용을 시로 엮은 ‘전라도 노래’(한림출판)를 펴냈다.
저자는 40여 년의 공직생활 후 파킨스병에 시달리면서도 그 아픔을 딛고 호남인의 삶과 문학, 매천선생과 각 지역의 향토 풍물놀이 등에 얽힌 이야기를 시와 산문으로 엮었다. 또한 전라도의 명승지 흑산도와 홍도, 약산도 삼문산, 운림산방 등을 탐방하여 민족 고유의 혼을 담아냈다.
저자는 한겨레문학과 시조문학에 등단 후 한국문인협회, 전라남도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한하운문학상 수상과 담양향토사 연구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담양의 들꽃노래>외 4권의 저서가 있다.


손옥연 기자 soy1164@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