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글회’ 장흥댐 수몰사진전
8월 3일까지 장흥댐 휴게소
| 2010. 07.29(목) 07: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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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글회는 사진가 마동욱씨를 중심으로 이뤄진 모임으로 이번 전시회에는 그가 찍은 지난 20여 년 동안 찍어온 ‘장흥사진’ 30여 점이 전시된다.
마씨는 장흥댐 건설로 비어가는 집들과 다시 못 올 길을 떠나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이웃이었던 울타리와 나무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는 수몰 이후인 지금도 장흥을 지키고 있다.
이번 회원전에서는 장흥 댐 건설로 수몰된 유치면 대리마을, 오복리마을, 단산리와 송정리, 늑룡리, 덕산리, 신월리마을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전시된 30여점의 사진들은 전시회가 끝난 뒤 장흥군에 기증하게 되는데 장흥군은 장흥댐 휴게소에 상설전시 할 계획이다.
문의: 010-3121-6493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